마카오 도시전환발전 온라인 대화회 발표
마카오 도시전환발전 對話회
[발표의제]
“선진 제조업의 국제협력 및 중소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 발표자 / 이시영 한국문화교류재단 이사장 |
반갑습니다. 한국문화교류재단 이사장 이시영입니다.
먼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두 나라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동반 상생국가로 진전하길 기대하면서,제가 준비한 의제에 관련해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맡은 의제는 “선진 제조업의 국제협력 및 중소기업의 전환과 업그레이드”입니다.
최근 중국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발전을 최대 화두로 꼽으며 글로벌 국가의 ‘공동사명과 행동의 가치’를 주요 아젠다로 설정하고,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앞장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제안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이 이미 ESG경영을 선포하고 실천하고 있듯이 이제 지구촌은 너나할 것 없이 인류를 위협하는 지구적 문제들을 해결을 하기 위해 안전과 환경, 평화와 협력을 세계질서의 가치로 받아들이고 실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국가와 국가가 서로 긴밀히 협조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전 세계 각국과 더불어 인민을 중심으로, 보편적 혜택과 포용을 내걸고 혁신 드라이브를 강력하게 시동하고 있어 매우 적절한 시점의 현명한 제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과거는 물론 현재까지도 중국은 전 세계 국가들의 제조환경 인프라와 인력시장을 보유, 명실공히 제조 생산지 구축의 일번지이자, 최근에는 디지털경제시장도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세계 2위 규모의 디지털산업을 장악하고 있을만큼 세계경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고 있습니다.
이제 산업의 생태계도 발전해 4차산업혁명에 따른 제조업의 환경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이제 사람 중심이 아닌, 로봇과 AI가 지배하는 노동환경의 재편으로 기업의 대응은 물론 국가차원의 대응과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해야할 때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간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산업은 여전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각국의 노력들은 더욱 필요할 뿐만 아니라, 최근 몇 년간의 지구적 감염병 팬데믹 상황이 보여주었듯이 인류를 위협하는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국가간의 상호협력과 긴밀한 협조체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끼게 하기도 했습니다.
기술의 발달과 혁신으로 이제 적은 노동력으로도 제조산업이 순환되고 있는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어야할 때입니다.
산업의 발전은 결과적으로 인류의 발전을 견인해야하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함에도 오히려 사람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고 있는 제조현장에서 기술교류와 협력, 시장교류와 협력은 요원하고 이러한 상생의 가치들을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합니다.
코로나19이후 우리 한국정부에서도 급격한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중소기업의 선제적 사업전환과 재도전 환경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기존의 중소기업들도 시대변화에 발맞춰 기업환경을 변화하기 위한 대전환의 시점을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등 선도형 경제실현을 위한 신사업구축과 이에 대한 재정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비단 한국의 상황만은 아니라 전 국가적 대응 상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기업의 자율적이고 창조적 혁신을 지원함과 동시에 이러한 지원활동이 해외환경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도록, 국가와 국가간의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기업이 마음놓고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방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기업의 디지털화와 탄소중립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응수준이 미흡한 중소기업에 대한 대처방안과 현실적 지원방안에 대한 레퍼런스를 서로 공유하면서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나가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대전환의 시점에서 국가적 지원과 노력들이 어떻게 이어져야하는지 동아시아 국제포럼을 통해 생산적인 발전으로 이어나가고 선진 제조업 허브 국제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 동아시아가 함께 상생발전해나는 기회를 모색하길 소망합니다.
덧붙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의 경우 오락 관광위주의 도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정보와 기술, 금융과 경제가 함께 도시를 풍요롭게 하는 아시아 최대 상업비지니스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만큼 대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완벽한 실현을 위해 한중은 물론 동아시아국가 전체의 상호협력과 대응이 필요함을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제 발표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大家好。我是韩国文化交流财团理事长李施英。
首先,在中韩建交30周年之际,我将就我准备的议程发表演讲,期待两国今后建立更紧密的合作机制,并朝着全球共生国家迈进。
我负责的议题是“先进制造业的国际合作及中小企业的转型和升级”。据了解,最近中国国家主席习近平将全球发展列为最大话题,将全球各国的“共同声明和行动价值”作为主要议题,并提出了全球发展倡议。首先,感谢您带头提出全球倡议。
正如世界各国已经宣布并实施ESG管理(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以实现可持续的全球环境一样,地球村现在接受并正在将安全、环境、和平与合作作为世界秩序的价值,以解决威胁人类的全球问题。
现在,如果各国间不密切合作,促进共赢发展,我们就很难生存下去。在这个过程中,中国国家主席习近平与世界各国一道,以人民为中心,以普惠和包容为口号,大力启动创新动力,我认为,在此恰当的时机,这难道不是明智之举吗?
不论过去还是现在,中国拥有世界各国的制造环境基础设施和人力市场,是建设名副其实的制造业产地的一号地,近年来,数字经济市场也突飞猛进,对世界经济产生了巨大的影响,掌握着世界第二大数字产业。
工业生态系统也正在发展,第四次工业革命后制造业的环境也要求进行许多变革,现在应该重新调整以机器人和人工智能为主导的劳动环境,而不是以人为中心,通过国家一级的应对和相互合作,促进企业的反应和共同发展。
然而,需要人类帮助的工业仍然需要各国努力提高质量,而且正如近年来全球传染病新冠情况所表明的那样,它使人们再次感受到,对于应对威胁人类的病毒,国家与国家之间的相互联系和密切合作框架是多么重要。
随着技术的发展和革新,现在是时候思考如何在即使劳动力减少的制造业循环的环境中生存。因此,工业的发展必须推动人类的发展,并使得生活质量提高,当人类失去立足之地,机器取代人类的制造业,技术交流与合作、市场交流与合作是遥不可及的,应该积极讨论这些共赢的价值。
自新冠以来,韩国政府也为支持中小企业积极转型,对企业创造再挑战环境做出了巨大努力,而现有的中小企业也正面临与时代变化保持一致、改变企业环境的大转变时期。
为使中小企业具有可持续竞争力,我们正从多方面努力建设新项目,并为数字新政和绿色新政等领先型经济提供财政支持。这不仅仅是韩国的情况,也是世界各国的应对情况。
因此,我认为,在支持企业自主创新的同时,应同时采取一切支持措施,建立国家与国家之间的相互合作机制,使企业能够放心地致力于企业活动,使这些支持活动在海外环境中同样适用。
此外,在企业数字化和碳中和应对日益重要的情况下,在相互分享应对水平不足的中小企业的措施和现实有效的支援方案的同时,共同寻找解决方案也很重要。
我们希望,在今后的这一大转变中,国家的支持和努力应如何继续,通过东亚国际论坛,继续推动生产力发展,进一步振兴先进的制造业中心国际网络,为东亚共同实现共赢发展寻找机会。
另外,作为被联合国教科文组织列为世界遗产的中国特别行政区澳门,我认为有必要进行重大创新和变革,因为澳门从以娱乐旅游为主的城市身份进一步发展为信息、技术、金融和经济共同丰富的亚洲最大的商业商务城市 。
最后,在结束发言时,我再次强调,为了全面实现全球倡议,需要中韩两国以及整个东亚国家的相互合作和回应。谢谢。